티스토리 툴바


군번줄 맸어요?

수다쟁이티/궁시렁쑥떡 2010/05/01 15:15 Posted by closetome



오전에 인터넷을 띄워보니 "이진삼" 의원과 쌩둥맞은 "군번줄"이란
단어가 검색순위 수위에 올라와 있어서 무슨 일일까 궁금해서 보니....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741292


나는 전적으로 이진삼의원의 편이긴하다.
물론 후배들이긴 하지만 직속상관이 후배 다루듯이 공개석상에서
반말과 명령조의 말투가 조금 거슬리긴 했지만 이등병 다루듯 국방장관과
합참의장, 해군참모총장 및 수많은 장성을 갈구는 의원을 보고 내심 "잘한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4성장군 출신답구나란 생각도..ㅋㅋ

하지만 김태영 국방장관의 발언이 참 가관이던데..
"지금 군번줄 찼냐 안찼냐를 논의할 때가 아니다.",
"전시상황에서 차면 되지 질의응답하러 나온 자리에
군번줄 안찼다고 해서 문제될게 없다." 국방부장관이란 사람이 이걸 말이라고 하나... 
{참고로 우리나라는 지금 엄연한 전시(휴전)상황이다}등등... 
말 끝나자마자 내가 하고싶은 말을 이의원이 바로 맞받아치더군.
"지금 이 시간에 전투에 투입될지 어떻게 알아~!"

이것도 생각의 차이에서 오는 "차이"로 봐야하나?
물론 나도 그랬지만 군번줄 잊지 않고 차기 참 번거로운게 사실이다.
그나마 사병들은 안차면 위에서 지랄하니까 어쩔 수 없이 찬다하지만
별 몇개씩 단 장성들은 현역시절의 이의원처럼 항상 차고 다니는 장성은 손을 든 숫자만큼
흔하지 않을것이다. 경례를 잘하고 못하고, 인식표를 차고 안차고가 뭐 그리 대단한것이냐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국방부장관도 아마 그리 생각을 했나보다.
인식표의 차고 안차고의 문제가 논외의 문제라고 생각했으니 저런 말을 했겠지만 이번 천암함 침몰의 공격?의 주체를 떠나 공격을 받고나서의 허술했던 대처와 늑장보고, 그로 인한 수많은 희생 등은 군기강해이를 떠나서는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이런 점을 보자면 국방장관은 문제에 접근하기 위한 시각도 좁고 
그렇다고 말빨, 임기응변도 별로 없는거 같고..
저작자 표시

'수다쟁이티 > 궁시렁쑥떡'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군번줄 맸어요?  (0) 2010/05/01
자랑스런 우리 군수님~  (0) 2010/05/01